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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저는 좀 과하게 도전합니다. 고등래퍼3 우승자 이영지

by ▤◎↔☏♪№ 2021.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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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3 우승자 이영지

약점이면서도 강점인, 당신만의 특별한 점은 무엇입니까?

 

1. 고등 래퍼 3 우승자 이영지
2. 세바시 강연 내용
3. 요약

 

 1. 고등 래퍼 3 우승자 이영지

최근 성년이 된 이영지는 2019년 고등 래퍼 3 시즌에 출연하여 우승을 거머쥔다. 2019년에 싱글로 앨범 데뷔를 시작으로 꾸준히 음악과 방송을 하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차세대 여성 래퍼로 주목받고 있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들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며 쾌활한 성격으로 분위기를 주도하는 등 리더의 기질을 가진 듯 보인다. 래퍼 이영지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나가지마'라는 핸드폰 케이스를 제작하여 판매한 수익금, 1억에 가까운 돈을 기부했다. 복면가왕에 '저 이번에 내려요' 라는 이름으로 출연했다.

 

 

 

 2. 세바시 강연 내용

이영지 : 저는 아직 자라지 않은 나무입니다. 다만 바오밥나무처럼 뿌리가 깊고, 멀리 퍼져있는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남들은 취약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오히려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모함, 과함, 조급함, 두려움이 많고 가득 찬 사람입니다. 하지만 단점이나 부족하다고 여기지 않았습니다.

 

 

저는 발레, 바이올린, 피아노 댄스 등을 어릴 때부터 배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개그맨이나 학생회장도 하고 싶었던 저는 도전하는 걸 좋아했고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일반 사람이라면 직업에 도전하기 전 간을 보거나 쉽게 시작하지 않는다면 저는 무모하게 시작했습니다. 하다가 내 길이 아니면 그만두었습니다. 사실 무모하다고 표현한 부분은 제가 아닌 타인의 정의였습니다. 저는 그저 재미있고 즐거운 일에 도전했을 뿐입니다.

 

 

중학교 학생회장이었던 저는 무미건조했던 대의원회의와 전형적이었던 축제 분위기를 주도적으로 바꾸려 노력했습니다.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노동력과 시간을 동원하여 부스 운영을 통해  축제는 대성황을 이룹니다. 성공으로 이룬 희열은 저를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저도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 두려움을 느낍니다. 다른 점이 하나 있다면 이 두려움을 희열로 전환시키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입니다. 랩을 시작한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았던 저는 고등 래퍼 3에 지원을 합니다. 쟁쟁한 친구들이 많았지만, 별로 개의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생각했던 라운드보다 높이 올라가게 됩니다. 점점 두려움이 퍼졌습니다. 오히려 악바리와 깡으로 더 열심히 하게 되었고 결국 우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강점은 갈고닦아 실력을 높이고 단점은 인정하되 언제든지 장점으로 바꿀 수 있는 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비탈길에 눈이 굴러갑니다. 내려가면서 장점들을 뭉쳐 내 몸뚱이를 키워나갑니다. 단점들은 이정표로 삼고 기반을 튼튼히 한 장점들은 제가 원하는 곳에 도착했을 때 빛을 발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을 믿고 무조건 도전하세요.

 

 

3. 요약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당찬 모습으로 청중들에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멋있어 보였다. 시작하기 전 조건을 재거나, 미리 계획을 세우며 시작하기가 두려운 적도 많았다. 나의 단점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애써 숨기는 데에 온 에너지를 쏟기도 한다. 이영지 양에게는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그녀의 무모함마저 빛이 났다. 장점이 없다 하더라도 자신은 깨닫지 못한 부분이 있을 것이다. 사소한 것 하나라도 조금씩 키우다 보면 바람에 흩날리는 눈 부스러기가 아닌 튼튼한 눈 덩치가 될 것이다.

 

 

 

같이 보시면 좋아요.

[세바시] 누구나 하나쯤 잘하는 게 있다. <개그맨 김영철>

 

위 내용은 유튜브 '저는 좀 과하게 도전합니다.'를 검색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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