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꿀팁/사회이슈

sm분열? 경영권 분쟁? sm 새 이사후보는 방시혁일까 민희진일까

by ▤◎↔☏♪№ 2023. 2. 14.
반응형

최근 sm엔터테인먼트 회장 겸 총괄프로듀서인 이수만이 개인회사였던 라이크기획을 포기하면서 생긴 지분이 카카오에게 넘어가며 최대 주주는 누가 될 것인지 모두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새 이사후부로 방시혁과 민희진이 검색어에 오르고 있습니다. sm이 현재 어떤 상황인지 순서대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sm과 라이크기획
2. sm 경영권 분쟁
3. 관련 주요 이슈들
4. 시대를 앞서가는 프로듀서, 이수만

 

 

 

 sm과 라이크기획

  sm엔터테인먼트는 라이크기획이라는 회사와 계약을 맺고 매년 매출의 30~40%를 주었다. 라이크기획은 이수만의 개인회사로 sm지분은 물론 계약으로 맺은 수익도 가져가고 있었다. 문제가 제기된 이유는 sm의 지분이 20%가 안 된 상태에서 경영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주주들을 무시하는 경영형태로 kb자산운용 등 소액주주들이 모여 경영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를 내세웠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2022년에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sm엔터 지분 약 1%를 확보하면서  sm엔터의 감사 교체를 위해 우호주주들과 소액주주들을 모아 주주에게 이익을 돌려주고 저평가된 기업 이미지 회복을 위해 지지를 얻고자 했다. 결국  정기주주총회에서 패배한 이수만은 sm과 라이크기획 간의 프로듀싱 계약을 조기 종료했다. sm에서 현재 그의 위치는 '대주주'다.

 

정장을 말끔히 입은 세사람, 세 사람 모두 안경을 쓰고 있다.,
이성수, 탁영준 공동대표, 얼라이언스대표

 

 sm 경영권 분쟁

  2023년 1월 이수만의 처조카인 이성수 대표이사가 최대주주를 위한 이사회가 아닌 모든 주주를 위한 이사회로 거듭나야 한다며 발표문을 공개했다. sm은 카카오를 특정 투자자로 삼아 신주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수억 원을 들여 sm엔터 지분 9.05%를 취득했다. 이수만의 sm엔터테인먼트 지분 매각설로 뒤숭숭한 상황에 sm 경영진이 먼저 선수를 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영향력이 적다 하더라도 최대주주는 이수만인데, 그의 허락 없이 진행되었다는 것이다. 이수만은 이번 결정은 위법행위에 해당된다며 신주와 전환사채 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얼라인의 이수만에 대한 폭로(로열티)로 분위기가 악화될 것을 고려하여 하이브는 sm엠의 지분 14.8%를 공개매수하기로 발표했다.

 

이로써 현재 상황은 하이브와 이수만 대 경영진, 카카오,  얼라인자산운용으로 대립하고 하고 있다. 이수만의 소송이 패한다면 이수만과 경영진의 지분율은 각각 16.78%과 14.54%로 소액지분을 가지고 있는 다른 주주들의 행보에 따라 3월에 있을 대주주총회 결과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안경을 쓰고 턱을 괴고 있는 왼쪽남자, 정장에 흰티를 입고 머리가 긴 웃고 있는 여자
방시혁과 민희진

 

 관련 주요 이슈들

  •   현 sm 전속이사 유영진은 sm의 대표프로듀서로 내부 논란에 대해 아쉬움을 발표했다. '이수만은 현대문화와 it패턴을 깊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음악 소비의 미래와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한국 프로듀서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합니다'라는 대목에서도 이수만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 이수만은 하이브가 지정한 인사를 이사로 선임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며 하이브에 많은 권한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예상되는 이사후보는 방시혁과 민희진이다.
  •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는 2002년 sm공채로 입사하여 소녀시니, 샤이니, fx, exo, 레드벨벳, nct 등 앨범 콘셉트와 앨범아트들을 기획했다. 아티스트 콘셉트에 이름을 알리면서 비주얼디렉터에서 sm의 아트디렉트 총괄이사까지 올라온 업계 신화다. sm 퇴사 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 어도어의 대표로 뉴진스를 데뷔시킨 장본인이다.
  • sm 측은 얼라인파트너스 대표와 카카오 수석부사장 등을 후보 이사로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 sm내부에서도 이수만의 퇴진과 프로듀싱 개편해야 한다는 편과, 이수만대표 없이 'sm3.0'을 진행하면 sm색깔을 잃을 수도 있다는 편으로 갈리고 있다.
  • 내부 직원들도 새로운 sm방식에 호응하거나 sm이 아무리 실적을 내더라도 하이브의 산하라 정체성을 잃는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팔짱을 끼고 안경을 쓰고 양복을 입고 미소를 짓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 이수만

시대를 앞서는 총괄 프로듀서, 이수만 

그는 메타버스와 온라인 공연, 해외 진출 등으로 시장의 변화를 알고 흐름을 캐치하는데 뛰어난 사람이다. 중국과 사우디아라바비아에 방문하여 현지 시장 지출을 노렸고 업무협약도 맺었다. 엔터테인먼트와 it기술을 접목시킨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도 힘쓴다. 메타버스 콘텐츠를 선보이며 케이팝의 발전영역을 넓히고 있다. 무한한 가능성을 여러 시도를 통해 실현시키고 있는 것이다. 여러 사업에 기여하고자 인수 합병을 시도했다. 광고와 영상제작 인재들도 재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사람으로 원만히 해결되어 그의 프로듀싱 능력을 다시금 인정받길 바란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