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나 오지와 같은, 도로가 깔려있지 않아 무자를 이동하거나 환자들을 이송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부시 파일럿은 사람들이 가지 않는 곳을 비행하는 사람을 말한다. 오현호 파일럿이 쓴 '부시 파일럿'이란 제목도 자기만의 길을 가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지었다고 한다.
1. 부시 파일럿, 오현호
2. 세바시 강연 내용
3. 요약
1. 부시 파일럿, 오현호
학교 밖 청소년들과 '고 아웃사이드'라는 프로젝트를 열었다. 자퇴한 아이들에게 경비행기 조종법도 알려 주고 작사하는 법도 알려주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끄집어 내 야한 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는 지금도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고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2. 세바시 강연 내용
오현호 : 고등학교 때 수능 7등급, 반에서 꼴찌였습니다. 피자배달을 하며 꿈 없이 살았습니다. 호주에서 22살에 스쿠버다이빙 강사가 됩니다. 사하라 사막 마라톤, 철인 3종 경기를 뛰었고 파일럿이 되기 위한 훈련도 받았습니다. 3년 전부터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머리를 직접 자르는 일입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비웃었지만, 지금은 머리를 자르는데 10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남들이 저에게 뭐라 해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 생각이 자유로워지면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미국에서 부기장으로 비행을 했습니다. 가장 기억 남는 점은 착륙할 때입니다. 천 번이 넘는 착륙을 했지만 단 한 번도 같은 적은 없었습니다. 하루는 부드럽게 랜딩을 하기 위해 바로 착륙을 하지 않자 옆에 기장님이 '지금 착륙해야 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비행기가 쿵 하고 떨어지면 혹시나 사람들이 비행기 조종을 못한다고 여길까 두려웠습니다. 비행기가 활주로를 급하게 떠야 하거나 충분한 거리가 확보되지 않았을 경우에 부드러운 랜딩보다 탑승자의 안전이 더 우선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에 신경 쓰지 말고 내 일에 집중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 진짜 부자는 돈이 많은 게 아니라 추억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하라 사막 마라톤을 신청했을 때, 한 번도 마라톤을 뛰어 본 적이 없습니다. 여러분께 질문드립니다. 혹시 마라톤 완주를 해보고 싶으신 분 계신가요? 손을 든 사람과 안 든 사람의 차이점은 '실행력'입니다. 손을 든 사람은 오늘부터 42.195km의 노력을 하게 됩니다.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방법은 100%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아니라 200%의 목표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완주를 못할 수도 있고, 20km 지점에 도달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 경험은 성공과 실패 여부를 떠나 여러분의 소중한 재산이 됩니다.
- 도전의 가장 큰 적은 경험하지 않은 자들의 조언
도전할 때 먼저 할 일은 고민을 해본 사람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게임을 싫어하던 제가 게임회사에 들어가고 싶어 했던 이유는 중국과 일본 탐방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불합격합니다. 나의 부족한 부분을 알기 위해 회사에 연락했습니다. 일주일 후 회사 측에서 합격자 1명의 공석이 생겨 재면접 후 입사하게 됩니다. 인생에 찾아오는 기회는 3번이라고 말합니다. 기회는 100번, 1000번이 될 수 있습니다. 기회를 잡는 건 나의 '적극성 크기에 따라 다릅니다.
모 방송국 아침방송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책을 출판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공영방송이라 책 소개를 직접 하는 건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예상 질문에 대한 해답은 책으로 소개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저는 생방송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소개할 수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방송 시청률은 물론 제 가치도 더불어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항상 규정을 지키기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고정관념을 벗어나는 일을 생각하자'였습니다.
암센터에서 강연을 하던 도중 아이들의 꿈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면서 한 아이가 자신의 병원복이 싫다고 이야기합니다. '어떤 병원복을 입고 싶은지 그림으로 그려보아라' 했더니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그림으로 그렸습니다. 마음 맞는 여러 직업군에게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재능기부로 아이들의 꿈이 그려진 그림을 옷으로 만들어 전달해주었습니다. 이런 도움으로 세상은 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 후회하기 전에 지금 바로 시작하자.
'확실한 건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집에 돌아가서 한 가지 질문에 답을 남겨보세요. 내가 만약에 내일 죽으면 오늘 어떤 도전을 할 것인가? 만약 다음 주에 부모님이 돌아가신다면 나는 부모님과 어떤 시간을 보낼 것인가? 이런 질문에 답을 내리다 보면 앞으로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3. 요약
암 병동에 가면 침대가 매번 바뀐다고 한다. 그곳에 있는 사람들이 하는 말은 항상 '후회한다'였다. 죽음이 당연하다면 하지 못한 일을 하고 후회하지 않게 떠나는 것이 최고의 삶이라고 생각한 오현호는 사람들에게 글 써보기를 추천했다. '내 생각을 정리하면 간략해지고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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