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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공부/읽는영상

[세바시] 당신은 스트레스를 잘 다스리며 살고 있나요? <정선희>

by ▤◎↔☏♪№ 2021.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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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도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 학교생활을 하며 받는 스트레스, 직장생활을 하며 받는 스트레스, 심지어 가정 내에서도 발생합니다. 이걸 잘 풀지 못하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됩니다. 사람들이 언제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또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정선희 님의 강의를 들어봅니다.

 

1. 나를 진심으로 사랑하자.

마음이 우리 신체 오장육부 중에서 가장 마음대로 안 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먼 거리에 있는 것처럼 통제가 안됩니다. 제 삶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 덕분에 저는 항상 화가 나있는 상태였습니다. 열심히 살아온 인생에 대한 대가가 이것인가 배신감도 느껴졌습니다. 사람들 모두 등을 돌리고 손가락질을 했습니다. 

 

 

미움이 가득 차서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힘들었습니다. 저를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가족이나 친구들, 제 지인들을 위해서라도 괜찮아야만 했습니다. 그만두었던 라디오도 다시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의 시선과 뭇매는 매우 따가웠고 아팠습니다. 나는 괜찮아질 거야,라고 다짐하면 이겨낼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마음속 뭉쳐있던 화를 풀지 못해서 일까요? 친구를 만나 웃으며 이야기를 해도 또 다른 노동이었습니다. 가장 무서웠던 것은 저를 더 이상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제 기준은 항상 사람들에게 맞춰져 있었어요. '내 결백을 언제 어떻게 고백해야 할까?', '내 본모습은 이런 게 아닌데' 라며 온통 바깥쪽으로 신경이 쏠려 있었습니다. 

 

 

혼자 서기로 마음먹은 날, 저는 점점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바깥 시선을 돌려 저를 돌아보게 했어요. 사람들의 박수소리와 호응을 제외하면 나는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라고 물어보았습니다. 안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귀듯이 연애하듯이 '이쁘다', '이 정도면 괜찮다', '너는 참 강하다, '라고 거울을 보며 제게 말했습니다. 계속하다 보니 나 자신을 사람들의 관점에 맞춰 보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2.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었던 방법

 

하루 세 줄, 마음 정리법(<-어떤 책인지 궁금하다면)

  • 하루 중 가장 안 좋았던 일을 쓴다.
  • 제일 좋았던 일을 쓴다.
  • 내일 할 일을 쓴다.

 

멋지게 쓰려고 하지 말고. 꾸며서 쓰려고 하지 마세요. 딱 한 줄로 요약해서 씁니다. 쿠바야시 히로유키라는 일본 저자가 쓴 책을 따라 문장을 적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안 좋았던 일을 쓰면 1순위를 제외한 나머지 기억은 버리게 됩니다. 그다음 좋았던 일을 쓰는 이유는 좋은 일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럼 내일 할 일도 가벼운 마음으로 적을 수 있게 됩니다.

 

2주 뒤 그동안 적었던 세줄 일기를 보면 부끄럽고 창피하지만 나의 스트레스 패턴을 알게 됩니다. 사랑하면 상대방의 제스처까지 알게 되죠? 제가 저를 알게 되면서 조금씩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를 객관적으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반응하는 정도에 따라 행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향성을 주관적으로 결정하기도 합니다. 

 

실패는 콘텐츠입니다. 성장하기 위한 과정이고요. 우리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챕터는 현재 진행되고 있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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